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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문화원은"귤은선생 청산팔경시조"바르게 알려야<전라남도 발간 "전남의 섬" 초판 2002.06,-청해진농수산신문 자료> [CHJ NEWS-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에서 전남대학교에 용역의뢰를 하여 2002년6월에 발간한 "전남의 섬"에 고증 완료된 "귤은 김류선생"(1814~1884.한학자)의 청산팔경 시조에대한 역사적사료를 확인하지않고, 역사왜곡을 감시 및 지도해야 할 문화원장의 답변에 심히 유감이다. 전남 완도군민의 혈세인 공적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완도문화원 책자에 역사사료 왜곡을 지적하며, 올바른사료를 게재하여야함을 지적한 것이다. 청해진농수산신문(2023/창간23주년) <石泉 김용환 발행인. 2023.07.30.> 증거> 청산팔경 (靑山八景)에 대한 역사적 고증없이 청산도에 귀촌한 분의 제기로 최근 청산팔경에 대한 해설 등에 이견이 많았으나, 지난10년전 청산팔경에 대한 자료가 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13주년 기획보도에 따라, 전라남도에서 지난 2002년 6월 전남의 섬에 "청산팔경에 대한 용역결과" 자료가 김승 교수(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해 2013년 본지에 제보되었다. 전라남도에서 전남대학교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전라남도는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연구책임자: 전태갑(전남대학교 교수)를 연구기관으로 지정하여 제1팀 완도지역(팀장:김 승 교수/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2팀 여수지역, 제3팀 목포, 영광, 무안, 해남지역, 제4팀 진도지역, 제5팀 고흥, 보성, 장흥, 강진지역, 제6팀 신안지역으로 팀을 나누어 연구팀장, 연구원, 연구보조원으로 석, 박사 및 교수들로 구성되어 조사했다. 전남의 섬 전체를 연구한 결과물이 2002년 6월 전남의 섬(정부간행물등록번호 78-6460000-000076-01)이란 책으로 "전라남도에서 발간한 책에 청산8경에 대한 내용이 정확하게 수록"되어 있었다. 전남의 섬 본문에는 이와 같이 청산도는 지리의 해수욕장이나 보적산에서 바라보는 망망대해 속의 여서도와 제주도의 경관 등은 물론 그 외 빼어난 자연경관들이 있으나 그 중에서 팔경(八景)을 골라 옛선인들에 의해 시송으로 읊어 설군 이전부터 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청산8경(靑山八景)項島歸帆(항도귀범) 목을 늘여 기다린 섬가에 한가로이 저물게 돌아오는 돛단배(동촌리),島山落照(도산낙조) 멀리 띠밭섬 상정에 붉게 물든 낙조가 바닷길을 열도다(도청리),大逢蓮寺(대봉연사) 백연사의 목탁소리 대봉산에 메아리치고,大成夜雨(대성야우) 밤비 내리는 대성산의 요망대(당리),古成歸雲(고성귀운) 옛성터의 한적한 산마루에 구름도 돌아간다(읍리),虎岩宿霧(호암숙무) 아침안개 걷히지자 바위 위의 호랑이가 기지개를 펴고선다(호암산),寶積靑覽(보적청람) 푸르다 못해 쪽빛으로 물든 보석을 쌓아올린 보적산의 한낮(보적산),鷹峰秋月(응봉추월) 달밝은 가을하늘에 우뚝선 매봉산이 구름 가르고 고개를 드내(매봉산).*(기타 섬연구 참고문헌): 1/완도군지 편찬위원회 완도군지1977, 1992. 2/완도군 마을유래지 1987. 3/해상왕 장보고기념사업회 완도지역 지명유래조사 2001. 4/완도군 완도의 외딴섬들 1994. 5/전라남도 도서지 1995. 6/내무부 도서지 1975, 1985. 7/내무부 한국도서백서 1996. 8/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소 도서문화 제9집(청산지역의 사회구조) 1991. 9/신순호 도서지역의 주민과 사회(완도지역을 중심으로) 경인문화사 2001. 그 외 민속, 민요, 방언 관련 연구논문이 많이 발표되었으나 생략함. 이러한 결과에 따라 귤은 선생의 "청산팔경 시조"에 대한 올바른 해설 등이 사실대로 바르게 알려야 한다. 특히, 행정관청인 전남 완도군과 청산면은 전라남도의 청산팔경에 대한 부분에 상반된 의견이 있다면 관련 증거자료를 가지고 정확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전라남도에서 귤은선생의 "청산팔경 시조"에 대한 역사적 고증을 완료하여 전라남도 발간 "전남의 섬"에 게재된 "청산팔경 시조"를 왜곡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을 혼란하게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슬로시티 청산도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서도 명확한 행정당국의 일관성있는 행정행위가 되어야 할 것이며, 언론사 및 TV 방송사도 지역취재를 하면서 정확한 역사자료에 따라 바르게 전달해야 한다. 특히, 역사학자도 아니며 청산도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귀촌주민을 향토사학가로 내세워, 허위 보도하는 행태는 지양해야 할 것이라는 김승교수 및 역사관련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제1팀 완도지역 사료를 2년여 동안 대학교수들과 연구 조사한 김 승 팀장(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교수, 완도출신)은 성급하게 지역의 사료에 대한 검증 및 역사적 고증없이 "귤은 선생의 청산팔경 시조"에 대해 "왜곡된 내용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려서는 안된다"며, 전라남도 발간 "전남의 섬" 책자를 주면서, 본지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편, 전국의 언론사 역시 책임이 막중함을 인지하고, 귤은 선생의 "청산팔경"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전라남도 발간 정부간행물등록번호 78-6460000-000076-01호에 정확하게 수록되었음이 확인되었으니 "청산팔경 시조"에 대해 바르게 사실 그대로 알려야 할 것이다.[기동취재반] <2013.11.04.본지기사 참조http://chjnews.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5205>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2023/창간23주년) www.chjnews.kr 수정:2023.07.30.15:5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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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단풍길 조성 유래 바로알자사진>청산도 슬로길9번코스 단풍길 - 石泉김작가 제공 [chjnews-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 청산도 슬로길9번코스 단풍길 등 가로수(청단풍, 왕벚나무) 조성된 배경 유래가 잘못 알려져 바로 알린다. 본지는 창간23주년 특집으로 청산도 단풍길이 조성된 배경 유래를 심층 취재했다. 청산면 도로변 가로수(청단풍, 왕벚나무) 조성배경 유래를 취재한 결과, 1993년2월경, 완도군 청산면 구장리 주민 양화승씨가 순천 남양식물농원에서 청단풍 묘목 5,000주 및 왕벚나무 묘목 3,500주를 구입해 자신의 소유 답(논) 8,010㎡에 심어 4년간 퇴비와 물을 주며 정성껏 키워, 지난 1997년12월~1998년 3월까지 4개월간 당시 군의원 故 위민량 씨와 면장 김동삼 씨의 협조로, 군 지원을 받아 도청리~지리~국화리~진산리간 약5㎞ 구간도로 가로수를 청단풍으로 3,000주를 심었으며, 도청리~신풍리간 약4㎞ 구간도로 가로수는 왕벚나무 2,500주를 심었다. 청산도 슬로길9코스 단풍길의 조성배경 유래가 알려지지 않아, 청산도 출신이 아닌분들이 각기 제멋대로 관광객에게 잘못 해설된 내용을 정확히 바로 알려야 한다는 청산도 주민들의 여론에 따라 본지에서 심층 취재하였다. 전남 완도군과 청산면 관계자들은 청산도 슬로길9번코스 단풍길에 대한 조성배경 유래를 바로잡아 관광객들에게 알려 줄 의무가 있다는 청산면 주민들의 여론을 경청하길 바란다. 형형색색 화려하게 물들었던 육지의 단풍이 지고 있을 때 청산도 슬로길9코스 단풍길, 전남 완도 청산도는 오는 11월20일부터 12월10일까지 단풍 절정 예정이라는 것. 한반도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들어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발표한 '지난해 우리나라 가을 단풍 예측 지도'에 따르면 전남 완도가 가장 늦고, 완도에서도 청산도의 단풍이 가장 늦게 물드는 것으로 예측됐다. 청산도는 11월20일부터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육지의 단풍이 지고 없을 때, 혹시 가을에 대한 목마름이 남아 있다면 청산도 여행이 적격이라고 주민들은 추천했다. 청산도 단풍코스는 슬로길 9코스로 진산리-국화리-지리-도청마을까지 걸어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쪽빛 바다를 조망하며 단풍터널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걷거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장관을 연출한다. 1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섬 단풍길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사진가들이 많이 찾고 있다. 사람은 편리한 것만 추구하는 직선인데 자연에 순응하며, 느림의 미학으로 억 겹의 세월을 견뎌낸 곡선을 이곳 청산도 단풍길에서 볼 수 있고, 훼손되지 않은 청산의 풍경과 자연이 후세까지 잘 보존돼 이어졌으면 한다. 한편, 청산도를 찾는 일부 관광객들은 청산도 슬로길9코스 단풍길(단풍터널 근처)에 단풍길 조성 유래 안내표지석을 청산면이나 청산면번영회 등에서 세워 주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본지에 전해왔다.<石泉김용환 발행인,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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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논밭 동일하게 지원하는 공익직불제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사무소와 함께 오는 4월 17일까지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첫 도입되는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라 추진된다. 공익직불제는 쌀, 밭, 조건불리 직불 등을 통합해 논·밭의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일정 면적에 따라 동일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군은 올해 첫 시행하는 만큼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년과 다르게 농업경영체 정보변경과 직불제 신청을 분리접수 받는다. 공익직불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을 통해 4월 17일까지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등록 해야 한다. 등록정보 변경이 없어도 ‘변경 없음’을 농관원에 알려야 한다. 군은 소규모 경작 농가에 재배작물에 관계없이 100만원 이상의 정액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이상 농가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적인 직불제 개편 기본방향은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공익직불법 입법예고 등을 통해 5월부터 구체화되어 시행된다. 한편 장흥군은 공익직불제 신청과 별개로 지난해 동계작물 재배농가의 논이모작 직불신청을 13일까지 접수받는다. 아직까지 논이모작 직불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관원에서 농업경영체 정보를 먼저 변경한 후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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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설 앞두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곡성군이 24시간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 우한시 입국자 검역강화를 발표하고 20일에는 질병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우한시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의료원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외출,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했을 때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지 14일 이내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이력이 있다면 방문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불가피한 해외 여행 시에는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우한시 방문객들은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는 방문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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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설 연휴 감염병 예방·주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등 급성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 인플루엔자는 매년 11월부터 4월까지 유행하며 특히 작년 11월 중순 이후부터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들 감염병은 대부분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이에 대한 예방수칙으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기침예절 지키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초기 진료를 강조했다. 또한,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시에는 홍역, 세균성이질, 모기 매개 감염병, 메르스 등을 유의해야 한다. 2019년 해외유입에 의한 법정 감염병 신고건수는 725건으로 2018년 597건 대비 21.4% 증가했고 매년 증가 추세이다. 출국 전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과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충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나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입국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보건의료원으로 연락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이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설 연휴 기간 감염병 집단발생을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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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경자년 새해 성장과 복지라는 선순환 정책기조의 틀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분야에서 관공서 위주 일방적 복지패러다임과 대비되는 민관협력 양방향 복지패러다임으로 대전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기동대원, 복지이장 등 민관협력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로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협업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정부지원이 절실함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 아동, 한부모, 장애인, 쪽방 거주자 등 취약계층별 위기가구를 다음달 2월말까지 일제 발굴 조사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복지관련 모든 부서와 11개 읍면에서 일정에 따라 겨울철 사회취약계층 발굴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 모두 “더불어 잘 사는 희망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는 사회보장급여법에서 신고의무 규정인 “누구든지 출산, 양육,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 인해 사회보장급여를 필요로 하는 지원대상자를 발견하였을 때에는 국가 및 자치단체에 알려야 한다”는 것과 같은 정책방향으로 날씨가 한층 추워지고 있는 요즈음 사회적 가치실현 구성원의 한 주체로서의 군민 모두가 주변 어려운 이웃을 관할읍면사무소에 적극적으로 알리면 군에서는 관련법령에 근거해 최대한 지원방안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의 경우 수많은 복지제도에도 불구하고 신청절차와 방법에 대한 정보차단 또는 행정관료 문턱 앞에 결국 도움이 필요함에도 소외받는 경향도 있다. 따뜻한 복지마인드와 무한돌봄의 자세로 상담 안내하도록 직원들에 대한 대민친절교육도 강화하겠다”며 의지를 보였으며 복지콜센터 129와 인터넷 웹사이트 ‘복지로’에서는 지역별·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팁도 함께 알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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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5·18 진상규명위 즉각 구성” 촉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5·18 계엄군의 성폭행과 인권유린 등 반인륜적 만행에 대한 신속한 진상 규명과 가해자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해 5·18 진상규명위원회의 즉각 구성을 강력 촉구했다.김 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오랫동안 어둠에 갇혀 있던 5·18 계엄군의 성폭행과 인권유린 등 반인륜적 만행이 세상에 드러났다”며 “다시는 이 땅에 이 같은 참혹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는 5·18 진상규명위원회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시위 참여자와 일반시민을 가리지 않고 일어난 학살과 성폭력의 실상을 국민에게 낱낱이 알려야 한다”며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되고, 진실을 있는 그대로 대하지 않고서는 잘못을 제대로 반성할 수 없으므로, 다시는 이 땅에 야만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하루 빨리 5·18 학살 책임자 규명과 함께 성폭행, 성고문 등 반인도적 범죄를 포함한 진실을 온전히 밝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며, 통일에의 희망이 무지개 같이 떠오르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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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농민·어민 맞춤형 대응책 추진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7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권역별 맞춤형 재난문자 송출 등 대응을 철저히 하고, 일자리 추경과 2018년 신규사업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지난해보다 폭염 날짜가 길어지고 강도도 높아져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인이 뙤약볕에서 일하다 불행한 일을 당하거나, 닭·오리 같은 축산 분야 피해가 있거나, 바다에서 양식장 고수온 및 적조 피해가 발생하는 등의 일이 없도록 각 권역별·업종별로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도민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권한대행은 “일자리 추경은 민원성·행사성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성과가 높게 나오는 일자리 사업들로 예산 편성을 해야 한다”며 “사업 공모를 통해 제안된 도민들의 일자리 아이디어를 소중하게 받아들이되 엄중하게 접근해 시책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것에 대해서는 시책에 반영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신규시책을 발굴할 때는 반드시 예산과 연계해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열악한 재정 형편상 지난해 신규시책을 발굴하고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지 못한 경우가 있어 아쉬웠다”며 “이를 거울삼아 앞으로는 기존 사업들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 사업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과감하게 예산을 절감, 신규시책 재원으로 전환하는 등 시책 발굴과 예산 확보를 연계해 추진하자”고 말했다. 수입산 천일염 단속과 관련해선 “포대갈이는 천일염을 생산하는 어가에 어려움 주는 근본 원인이므로, 1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협력해 수입 단계부터 최종 소비자 유통 단계까지 모든 유통 경로를 파악해 제대로 단속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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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매입·입차인에게 건물 내진 성능·여부 알려야[18-20170608092544.png][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경주 지진을 시작으로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다. 앞으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찾아가 건물을 사거나 빌릴 때에도 내진설계가 돼 있는 건물인지 또 내진 능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에 대해 공인중개사에게 자세한 설명을 듣고 부동산 계약을 진행하도록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또한, 주택에 대해서도 현재 소화전과 비상벨에 대신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유무와 설치된 경우 그 개수에 대해서도 반드시 설명하게 돼 있다. 다만, 아파트의 경우 준공 당시부터 해당 소방시설을 갖추고 정례적으로 소방시설 안전관리자가 점검하고 있어 제외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중 개정·공포하고, 다음달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시행규칙이 시행되면, 공인중개사는 법정서식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거래하는 건물의 건축물대장을 참고해 ‘내진설계 적용여부’와 ‘내진능력’을 확인해 적고, ‘단독경보형 감지기(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여부 및 개수는 매도(임대)인에게 자료를 요구해 확인한 뒤 이를 서류에 적고, 계약 전에 매입자나 임차인에게 반드시 설명해야 한다.한편, 공인중개사가 ‘내진설계 적용여부’와 ‘내진능력’ 정보를 기록하는 것을 실수로 누락하거나 잘못 작성할 경우 과태료(400만 원)를 부담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억울하게 이를 부담하지 않으려면 건물의 내진 정보가 자동으로 연계돼 표기되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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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의 산출 근거와 렌털 시 지불 비용을 반드시 알려야▲ 주요 개정 내용 [청해진농수산신문]앞으로 분양형 상가, 오피스텔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 광고에 수익 산출 근거를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렌털 제품의 경우, 소비자 판매 가격 표시가 의무화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중요한 표시 · 광고 사항 고시’(이하 중요 정보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6월 19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중요 정보 고시란 소비자의 구매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지정해 이를 사업자가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하고, 위반 시 최대 1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최근 확정 수익 지급, 고수익 보장 등을 강조한 수익형 부동산 분양 광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공정위는 부동산 분양 업체들이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 광고를 할 때, 산출 근거와 수익 보장 방법 · 기간을 구체적으로 명시토록 했다.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렌털 서비스의 경우도 소비자 판매 가격과 렌털료 · 등록비 · 설치비 등 총 비용이 정확하게 알리도록 했다.공정위는 고시가 시행되면 사업자들의 이행 준비를 위해 1년의 유예 기간을 둘 예정이다.한편,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관련 업계, 소비자 등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으로 검토 ·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